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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조금 늦은 새해 계획

by 밍작가 2023. 2. 20.

장비충인 나는 매년 다이어리를 사면 다른 문구들도 함께 사는 편이라서 다이어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여러 노트를 쓰더라도 잘 구분해서 쓰면 좋을텐데

중구난방에 어디에 썼는지도 잘 모르는 타입...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살고싶어서 어떻게 하면 기록을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고 찾아보던 중

불렛저널을 알게되었다!!!

불렛저널 도서도 있던데 꼭 상반기 안에 읽어봐야지!!

 

속지는 네모칸으로만 되어있고

내가 이리 저리 조립해서 만드는 다이어리다.

 

일단 1월엔 성실하게 작성을 못했지만

2월은 슬슬 장수가 늘었다.. ㅎㅎㅎ

 

포춘쿠키에서 뽑은 올해의 운세

나의 불렛저널 속표지이다.

관련 영상 많이 봤는데 내께 제일 후지다..

그치만 새해 첫날 포춘쿠키로 뽑은 문장을 붙여서 잘될것만 같은 기운이 도는 속표지가 되었다!

 

그다음

나의 장황한 한해 계획을 공개해보겠다...

매년 연말과 연초에 한해 계획을 세운다.

엄청 엄청 많이 의식의 흐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정작 이루는 계획은 몇개 없다...

그래서 이번 계획은 좀 더 철저하게 세워보았다.

 

 

만다라트 방식으로 세워봤는데

 

생각보다 복잡하지만 또 나의 여러 많은 생각을 좀 정리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이 계획은 다시 수정이 될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만...

 

작년 봄 출산으로 여러가지 제한적이고 스트레스를 받은 탓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냈다.

그래서 올 해 계획이 더 많은 느낌인데 그래도 즐겁다 즐거워!!

 

아직 다 채우지 못했지만 생각정리를 하면서 남은칸도 채울 생각이다.

 

과연 올해는 몇개를 이루어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